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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尹, 이동관 임명 강행 전망..."총선 어렵다" 여야 속내는? / YTN

2023-08-21 408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관측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위기론이 불거지고 있는 각 정당의 소식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 오늘은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미 금요일에 청문회 분위기를 봐서 오늘 아마 불발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는데 먼저 여쭤보겠습니다.

[박수현]
청문회에서 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의 재탕이라고 하지만 근본적인 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의 언론을 대하는 태도나 언론관, 이런 것들이 다 해소가 되지 못한 그런 것으로 보고 또 특히 청문회 당일날 YTN의 보도에 관해서 YTN의 임직원들을 고소한다거나 5억 원의 손배소를 청구한다고 하는 다른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이런 절차들, 이런 것들이 충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형사고소나 이런 것들을 하는 그런 측면들을 볼 때 이것은 공인으로서 좀 과한 것 아니냐라는, 언론을 대하는 태도가 과한 것 아니냐는 그런 의혹이 더 깊어졌죠.

그래서 민주당은 부적격 또 내지는 적격과 부적격을 동시에 병기하는, 최소한 이런 정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것이 양당 간 간사 간에 조율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봐서 사실상 임명은 강행되겠지만 그러나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되는 것이 기정사실인 것 같습니다.

[김행]
오늘 과방위는 파행이 결국 됐고 그러면 10일 이내에 기한을 정해서 재송부 요청을 해야 되는데 그것도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이 재송부에 협조해 주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임명 수순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제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동관 방통위원장을 이렇게까지 민주당이 반대하는 이유가 참 납득하기 어렵다. 이분이 장관급이기는 하지만 내각의 장관도 아니신데 처음부터 민주당이 탄핵 얘기도 하고 임명되자마자 탄핵을 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고 또 심지어는 청문회를 보이콧하자. 이런 얘기까지 하고 또 지난번에 학폭 의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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